피모지는 인간의 기관을 모티브로 한 약의 형태를 바꾸어 더 직관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게 만든 새로운 유형의 약입니다. 노인들은 많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그에 따라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인들은 시력이 나빠지거나 기억력이 떨어져서 증상에 맞지 않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대부분의 기존 약들은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피모지는 기관의 형태를 하고 있어, 이 약이 어떤 기관이나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모지는 노인들뿐만 아니라 시력장애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력장애인들은 약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피모지의 제작 과정에서는 약에 사용되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가능한 한 둥글게 만들어 삼키기 쉽게 했습니다. 가장 큰 약(예: 심장 모양)의 크기는 12mm x 12mm이며, 가장 작은 약(예: 뇌 모양)의 크기는 10mm x 10mm입니다.
피모지의 디자인은 기관의 형태를 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고, 심지어 만져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따라서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9월 수원에서 시작되어 2019년 12월 화성에서 완성되었으며, 같은 달에 협성대학교 갤러리에서 전시되었습니다. 이 디자인은 2020년 A' Idea and Conceptual Design Award에서 아이언을 수상하였습니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Jong Hun Choi
이미지 크레딧: All photo credits to Jong hun Choi
프로젝트 팀 구성원: Jong Hun Choi
프로젝트 이름: Pimoji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Jong Hun Choi